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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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크래커' 존 크래신스키·실베스터 스탤론…싱크로율 100% 더빙 군단

기사입력 2020.08.01 07:30 / 기사수정 2020.08.01 02: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화려한 더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니멀 크래커'(감독 토니 밴크로프트,스콧 크리스티안 사바)가 개성 있는 목소리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할리우드 스타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대니 드비토, 이안 맥켈런, 실베스터 스탤론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참여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내는 '애니멀 크래커'가 할리우드 스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애니멀 크래커'는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마법의 과자를 손에 넣은 오웬 가족이 지루했던 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서커스단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감만족 매직 어드벤처. 

공개된 할리우스 스타 인터뷰 영상에서는 '애니멀 크래커'에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한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먼저 영화의 주인공 오웬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 배우 존 크래신스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의 기회를 얻은 건 정말 행운이었다. 나와 오웬이 만난 건 서로에게 정말 좋았다"라고 밝히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존 크래신스키의 아내이자 극 중 오웬의 아내 조이 역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 역시 "햄스터의 뻐드렁니도 귀엽고 거만하고 까칠한 성격도 좋았다. 햄스터와 말싸움을 하는 자체가 웃겼다"라고 말하며 개성만점 신스틸러 동물들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서커스의 마스코트 체스터필드 역의 대니 드비토는 "체스터필드는 대단하다. 서커스와 아이들을 사랑하고 마법같은 서커스의 모든 걸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배우 본인과 똑 닮은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의 마법사 간달프로 잘 알려진 명품 연기파 배우 이안 맥켈런은 본인이 맡은 관종 악당 호레이쇼 역에 대해 "악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미워할 수 없는 자아도취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총알처럼 날쌔게 날아가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총알맨 역의 실베스터 스탤론은 "람보처럼 액션 캐릭터들의 핵심만 모아서 탄생시켰다"라고 말해 입체적인 캐릭터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애니멀 크래커'는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 C&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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