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김수현에 쏟아진 관심에 '철벽방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2화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가 조재수(강기둥)의 피자가게를 찾았다.

이날 조재수는 피자 가게에 온 문강태를 여자 손님들이 힐끔거리며 관심 두는 것을 목격했고, 이를 찍은 사진과 더불어 "친애하는 고문영 작가님, 달콤한 사탕에 개미가 꼬이듯이 고독한 강태를 노리는 여인들의 추파가 시작된다. 속히 우리 피자집으로 강림해달라"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조재수는 피자를 먹고 있는 문강태에게 다가가 "사람이 사랑을 하면 도파민이 나오면서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인다고 하더라. 너 조심하는 게 좋다. 여자. 널 노리는 여자. 그것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널 노리는 여자를 노리러 오는 사이코 여자"라는 말을 덧붙였다.

반면, 고문영은 지나가는 차들에게 비키라고 소리치며 황급히 피자가게로 달려왔다. 이어 그녀는 어떻게 왔느냐고 묻는 문강태를 향해 "회의가 중요하냐. 널 노리는 개미들이 드글드글 하다더라. 빨리 먹어라. 이 개미 소굴에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