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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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전투력 폭발" KT, 기세 좋은 샌박 잡았다…'시즌 4승' [LCK]

기사입력 2020.07.18 18:43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KT가 기세 좋은 샌드박스를 잡고 시즌 4승을 올렸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1주차 KT대 샌드박스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나왔다. KT는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샌드박스는 오른, 트런들, 오리아나, 애쉬, 탐켄치를 골랐다. KT는 케넨, 리신, 사일러스,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선택했다.  

5분 KT 봇듀오는 먼저 이니시를 걸었고 텔로 넘어온 쿠로가 첫 킬을 가져갔다. 전 라인 주도권을 잡은 KT는 첫 화염용을 챙겼다.

12분 보노는 봇에 갱킹을 시도, 점멸 없는 고릴라를 잡아냈다. 이어 에이밍은 샌드박스 봇 듀오가 없는 틈을 타 봇 1차를 파괴했다. 이때 샌드박스의 반격이 돋보였다. 샌드박스는 봇에 텔을 타면서 에이밍과 투신을 잡았다.

16분 KT는 전령쪽에서 지나가는 온플릭을 잡으며 전령을 챙겼다. 18분 미드 1차를 민 KT는 용으로 시선을 돌렸고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이어진 한타, 투신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둔 KT.

24분 네 번째 대지용 타임, KT는 빠르게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6분 샌드박스는 미드 1차를 밀기 위해 모였지만 사방에서 덮치는 KT에게 당했다. KT는 에이스를 기록하며 바론까지 챙겼다. 

대지용 영혼을 챙긴 KT는 35분 미드 지역에서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미드로 진격, 그대로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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