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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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ERA 13.50' 박시영 진명호 1군 말소 [대구:온에어]

기사입력 2020.07.18 16:2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 변화를 줬다.

롯데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진명호, 박시영을 1군 엔트리 말소하고 김건국, 김유영을 등록했다.

진명호는 1군 말소가 처음이 아니다. 지속적 제구 난조가 있어 6월 2일 KIA전 끝으로 말소됐다가 6월 20일 KT전에서 재등록돼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 내용을 써 왔다. 하지만 제구 난조가 다시 찾아 왔고 7월 5경기 평균자책점이 13.50으로 솟았다.

그런가 하면 박시영은 올해 처음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왼손 타자에게 강하고 추격조 쓰임새 등 여러 활용 가치가 있다는 평가였지만 기복이 적잖았다. 박시영은 7월 6경기 평균자책점 13.50으로 흔들리는 투구 내용이 많았다.

김건국은 올해 첫 1군 등록이고 퓨처스리그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20을 남겼다. 김유영은 올해 1군 3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실점 없는 투구 내용을 썼고 퓨처스리그 11경기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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