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김은비-김지수 탈락, TOP 4 진입 실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은비와 김지수가 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TOP 4에 진입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했다.

마이클 잭슨 미션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김은비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Heal the world'를, 김지수는 기타를 치며 'Ben'을 열창했지만, 탈락하고 말았다.

김은비는 탈락이 확정되고 "너무 아쉽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현장에 오신 어머니에게 "항상 와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지수는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며 담담하게 탈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친구들이 잘했으면 좋겠다"며 합격한 TOP 4에 대한 축하도 잊지 않았다.

김은비와 김지수의 탈락에 심사위원 엄정화는 "기회가 꼭 올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은비, 김지수가 탈락한 가운데 존박, 장재인, 강승윤, 허각이 TOP 4에 진입했다.

[사진=김은비 ⓒ슈퍼스타K 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