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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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7연패 뒤 5위 LG, 정찬헌 어깨 위 부담

기사입력 2020.06.27 11:0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6월 27일 토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최성영)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NC는 원종현을 내지 않고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그런가 하면 두산도 함덕주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 외 불펜 소모는 마찬가지였다. 가능한 선발 투수가 길게 던지고 가능한 적은 투수가 나와야 유리하다. 알칸타라는 10일 NC전에서 7이닝 1실점했다. 하루 전 최성영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문학 ▶ LG 트윈스 (정찬헌) - (핀토) SK 와이번스

연패를 끊어야 하는 LG로서 믿는 선발 투수가 하나둘 무너졌지만 정찬헌은 다를지 모른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문제는 불펜 혹은 타격이다. 타선이 7연패 기간 중 OPS 0.624로 저조했다. SK는 염경엽 감독 부재가 곧 원 팀 동기부여다. 핀토는 11일 LG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샘슨)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스트레일리 등판 다음 경기는 타선이 비교적 활발했다. 스트레일리 득점지원은 경기당 1.86점으로 규정 이닝 투수 중 가작 적은데 해당 경기당 평균 3득점을 냈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경기당 평균 약 4.9득점을 냈다. 샘슨 지원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백정현이 최근 3경기 18이닝 동안 3자책점이 전부였다.

고척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왼손 대결이 흥미롭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21일 삼성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최근 휘청였지만 키움과 개막전 첫 패를 설욕해야 하고 현재 외국인 최고 왼손 요키시는 기복 없이 8경기 연속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키움 최근 상승세를 꺾을 만큼 KIA 타격도 올라와 있다. 두 에이스는 홈런을 조심해야….

대전 ▶ KT 위즈 (쿠에바스) - (김민우) 한화 이글스 

쿠에바스는 복귀 후 21일 롯데전 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이강철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선발진 기복이 있어 더욱이 그를 믿어야 하는 상황이다. 쿠에바스는 지난달 19일 한화전 6⅓이닝 4실점했지만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김민우는 첫 승이 요원하다.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0.299 OPS 0.788로 예열돼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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