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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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치홍 오윤석, 햄스트링 부상 IL 등록

기사입력 2020.06.15 18:31 / 기사수정 2020.06.15 21:1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 변동을 줬다.

롯데는 15일 안치홍, 오윤석을 부상자 명단 등록하고 배성근, 김민수를 등록했다. 안치홍은 12일 잠실 LG전에서 3회 말 정근우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처음 느꼈고 13, 14일 경기는 선발 대신 대타로만 출장했다.

오윤석은 1군 등록 이후 3일 KIA전부터 11경기 동안 타율 0.351, 6타점 OPS 0.847을 기록했다. 13일 잠실 LG전 때는 딕슨 마차도와 키스톤 콤비를 이뤄 실점 위기를 막는 장면도 연출할 만큼 활약이 좋았다.

하지만 안치홍과 같이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관계자는 15일 "오윤석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아 말소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야수 배성근, 김민수를 올려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수는 올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 타율 0.287(94타수 27안타), 4홈런 20타점 OPS 0.857을 기록했다. 배성근은 23경기 타율 0.256(86타수 22안타), 2홈런 17타점 OPS 0.689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 외 15일 1군 엔트리 등록 선수는 없다. 그리고 한화 송창현, LG가 왼쪽 내전근 손상이 있는 김민성 포함 전민수, 한선태, 이상규를 말소했고 두산 박종기, 그리고 옆구리 통증이 있는 오재일이 빠지고, SK는 최항을 말소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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