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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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윤계상·이하늬, 연인·소속사 인연 끝…휴식·차기작 촬영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0.06.11 17:50 / 기사수정 2020.06.11 16: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 소식을 알렸다. 윤계상은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이하늬와 한솥밥을 먹었던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도 함께 전했다. 두 사람은 휴식 및 차기작 촬영으로 일상을 이어간다.

11일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후 윤계상이 몸담고 있던 소속사를 떠난다는 내용도 알려졌다. 결별 인정 후 사람엔터 측은 "당사와 윤계상 배우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 배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연예계의 대표적인 공개 커플로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2013년 윤계상이 2013년 소속사에 둥지를 튼 이듬해인 2014년 이하늬까지 사람엔터와 계약하며 연인이자 소속사 한 식구로 인연을 이어갔다.

공개 열애 기간이 길었던 만큼 결혼설과 결별설 등 수많은 이야기에 휩쓸리기도 했다. 이때마다 이들은 인터뷰 등 공식석상에서 쏟아지는 질문에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SNS를 통해 서로 함께 하는 일상을 간접적으로 공개해오며 애정전선에 문제없음을 밝혀오던 두 사람은 결국 이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윤계상과 이하늬의 향후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영화 '말모이'와 드라마 '초콜릿' 등에 출연했던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 등을 통해 2019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이하늬는 지난 겨울 영화 '블랙머니'에 이어 최근 출연을 확정한 새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윤계상·이하늬 측의 공식입장 전문.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윤계상의 소속사 계약 해지 입장 전문.

당사와 윤계상 배우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 배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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