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오승은X 한정수, '그리스' 패러디…흥 설렘 가득한 완벽 케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타는 청춘’ 오승은이 이번에는 뮤지컬 패러디로 시선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은 연극과를 나온 멤버들과 함께 뮤지컬 '그리스'에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이날 새 친구로 등장한 한정수는 선글라스와 데님 재킷, 머리를 뒤로 넘긴 스타일로 야성미를 뽐냈다. 이에 멤버들은 한정수에게 "영화 '그리스'의 주인공 존 트라볼타 같다"면서 "그 노래에 맞춰서 춤을 한번 춰보라"고 주문했다. 이에 오승은이 한정수와 핑크빛 물씬한 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그리스'의 뮤지컬 넘버 '텔 미 모어(Tell me more)'를 선보였다. 마치 몇 년간 함께 공연해본 사람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흥과 설렘이 가득한 춤으로 함께 출연한 동료들과 스테프들의 흐믓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이들의 멋진 춤과 캐미에 출연진 모두 다함께 흥겹게 춤을 췄다.

오승은과 새 친구 한정수, '불타는 청춘'의 출연진들은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