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D-1' 류수정, 파격 변신 기대되는 이유 "스펙트럼 확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솔로 데뷔를 하루 앞두고 있다.

류수정이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20일 발매한다.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류수정의 솔로 데뷔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믿고 듣는 류수정의 노래

류수정은 남다른 음색과 보컬 실력으로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최근 MBC '배철수 잼'에서는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엠넷(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선 딘의 '21'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노래든 자신의 감성으로 소화해내는 보컬리스트 류수정의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류수정의 다채로운 色

이번 류수정의 첫 솔로 앨범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그동안 그룹 활동을 하며 보여주기 어려웠던 류수정의 다양한 색깔을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별히 류수정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몽환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부터 블루스 리듬의 알앤비(R&B), 어쿠스틱 발라드, 자작곡 등 다양한 색깔의 류수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 무대에 대해 류수정은 "제목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러블리즈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류수정이라는 아티스트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을 예정"이라며 "비주얼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류수정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