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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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선발리뷰] 난타 당한 차우찬, 키움전 4이닝 5실점 강판

기사입력 2020.05.17 15:2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키움 히어로즈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차우찬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차우찬은 4이닝 9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여건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 87개.

1회부터 위기였다. 서건창에게 우전안타, 이정후에게 중전 2루타를 맞으면서 1사 2·3루에 몰린 차우찬은 박병호 삼진, 이택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2회 선두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맞앗고, 김혜성 볼넷 뒤 이지영과 김하성에게 안타를 허용하 1점을 더 잃었다.

3회에는 박병호 우익수 뜬공 후 이택근 2루타, 박동원 유격수 땅볼로 주자 3루에서 김혜성의 내야 뜬공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하지만 4회 올라와 이지영 중전안타, 박준태 희생번트 후 서건창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김하성과 이정후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3점을 더 헌납했고, 박병호와 이택근에게 삼진을 솎아낸 뒤 자신의 투구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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