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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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호중이 밝힌 #애장품 #버팀목 #TOP7외모순위 '솔직 입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3 07:00 / 기사수정 2020.05.13 00:5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호중이 솔직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로 꾸며져 골프감독 박세리, 트로트 가수 김호중, 개그맨 김용명, 여자친구 유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첫 토크쇼 출연임을 밝힌 김호중은 자신의 애장품을 들고 나와 첫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팬분들에게 추첨을 통해서 드리려고 애장품을 가지고 왔다"라며 사인 화보와 대학생 때부터 꼈던 나비넥타이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호중은 최초로 할머니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7개월간 댄스 단장님에게 배웠다"라며 랜덤 댄스로 흥을 발산했고, 시원한 돌려차기 격파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호중은 함께 출연한 여자친구 유주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힘들 때 버팀목이 된 사람이 여자친구 유주다. 꽈당 영상을 내가 많이 봤다. 나도 나중에 저런 프로 같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같이 출연한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힘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의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내냐고 묻자 "매일 연락한다. 스케줄 맞는 사람들과는 커피도 마신다"라고 답했다. 

MC 박나래는 "'미스터트롯' 당시에 임영웅, 영탁, 장민호를 보고 반칙이라고 생각했다더라"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호중은 "일대일 데스 매치에서 안 붙고 싶었는데 민호 형이 나를 선택했다"라며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나는 영기 형을 뽑았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호중은 "못 보여줘서 아쉬운 무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한 번 부르고 싶었던 곡이었다. 레전드 미션에 민호 형이 불렀고, 나는 주현미 선생님 팀에 갔다"라며 남진의 '상사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호중은 본인이 생각하는 '미스터트롯' TOP7 외모 순위를 밝혔다. "7명 중에서 나는 6위다. 그래도 동원이가 7위라고 생각한다"라며 "장민호는 연륜이 있으셔서 5위 정도고 1위는 임영웅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잘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위 김희재, 3위 영탁, 4위 이찬원으로 순위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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