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도 아까운 인간들"…구피 이승광, 멈출 줄 모르는 막말 행보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피 이승광이 현 정부와 지지자들에 대한 잇따른 막말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래도 조작이 아니라고 투표함 바꿔치기 하고 통계 숫자 조작하고… 욕도 아까운 인간들"이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게 만들고 이제는 서로 싸우게 만들고 이제는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진짜 개탄스럽네. 공기도 물도 아까운 인간들"이라며 "다른건 다 프레임 씌워서 기사 내더니 왜 이건 기사화 안시키는지 이건 이슈되면 문제될 것 같아서 그래서 더 티남"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광은 지난 19일에도 "수치가 진짜 황당하네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빨갱이가 어디 가겠습니까? 미친 문정권 또라이들 결국 일냈네요"라며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승광이 주장하고 있는 선거 조작은 결과에 맞춰 만들어낸 해석일 뿐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승광은 선거 이후 며칠에 걸쳐 결과에 불만을 드러내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승광은 4·15총선 다음날인 16일 부터 선거 결과에 분노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 논란의 중심에 었다. 특히 이승광은 '대한중국' '개돼지들' 등의 표현을 쓰며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매도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이승광의 분노와 관련해 그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승광은 침묵한 채 막말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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