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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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개막식서 최첨단 팡파르 울린다

기사입력 2010.08.13 10:5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3일, 서울 시민과 지구촌 1억 명의 게이머들이 즐기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문화축제인 'e스타즈 서울 2010(e-stars Seoul 2010)'이 화려한 개막과 함께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꿈꾸던 게임세상의 오픈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공동 주최사, 주관사, 후원사를 비롯하여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 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왕비호' 윤형빈과 에밀리설리반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 개막식에도 어김없이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게임 테마파크 컨셉에 맞추어 '게임 그리고 판타지'를 주제로 e스포츠 사상 최대 크기의 무대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디지털 성화가 점화된다. e스타즈 서울 디지털 성화는 어떠한 방식으로 사이버 세상을 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스타즈 서울'은 매년 특별한 개막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2008년에는 게임 속 캐릭터가 실제로 무대 위에 등장한 화려한 레이저 쇼가, 지난 2009년에는 한국 최초로 스웨덴에서 공수한 특수 LED를 이용해 화려한 영상과 우주로 뻗어가는 e스타즈를 표현해 전 세계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4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은 독일,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최정상의 게이머 60여 명을 비롯하여 국내 게이머 350여 명이 참가하여 글로벌 게임 대제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륙간컵 ▲아시아챔피언십 ▲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 ▲KEG 서울시 대표 선발전 등과 같은 게임대회와 ▲ 테일즈런너 대운동회 ▲LG XNOTE 3D ZONE ▲겟앰프드 랜파티 ▲4D & 아케이드 체험관과 같은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직접 즐길 수 있는 e파티가 마련되어 있다.

사랑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스타존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 행사에 프로리그 09-10시즌 우승팀인 KT 롤스터 등 한국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한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게릴라 팬 미팅, 팬 사인회, 팬 매치 등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팬들과 일반인에게 기부행사 참여 독려의 메시지도 전달하다. 13일은 KT 롤스터를, 오는 14일에는 STX 소울, 오는 15일에는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과 SK텔레콤 T1 선수단을 e스타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 산업통상진흥원(SBA)가 주관하는 e스타즈 서울 2010은 오는 15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스타즈 서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스타즈 서울 공식홈페이지(www.estarsseou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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