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0 16:2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40)와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대표로 선발됐다.
KGT(한국프로골프투어)는 10일, 다음달 10일 열리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할 10명의 선수와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선수 명단은 세계랭킹 상위 4명과 지난 8일 끝난 KGT 조니워커 오픈까지 한일전 포인트로 4명, 단장 추천으로 2명, 예비 엔트리로 2명을 뽑았다.
일본 선발팀과 자존심 대결을 펼칠 한국 골프선수단은최정예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PGA 통산 7승을 거둔 최경주는 한국 골퍼를 대표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 더욱 안정된 샷을 보여주고 있는 최경주는 선수들을 이끌 기둥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 골퍼로는 최초로 PGA 메이저 대회를 정복한 양용은도 선발됐다. 또한, 2년 연속 국내 상금왕에 오른 배상문(24, 키움증권)과 올 시즌 상금랭킹 1위인 김대현(22, 하이트)등도 한일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주에 열린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20, 넥슨)도 예비 명단에 선발됐다. 한일전에 출전한 골퍼들은 모두 선발했지만 최경주와 양용은의 출전은 불투명해 보인다. 이유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이 비슷한 기간에 열리기 때문이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이 대회 출전이 확정됐을 경우, 한일전 출전은 어려워지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 골퍼들이 모여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될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다음달 10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최경주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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