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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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도 사치" 옥주현, 'n번방 사건'에 분노…강력 처벌 촉구 [전문]

기사입력 2020.03.24 13:31 / 기사수정 2020.03.24 13: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n번방 사건'과 관련, 강력 처벌 촉구에 목소리를 더했다.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처벌강화,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옥주현은 "아동 성착취로 돈 버는 바퀴벌레들이 너무나 많은 건 바퀴벌레들 박멸을 시킬 수 없는 ‘법’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태형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 번에 맞지도 못하는데 다음 태형이 오기전까지 두려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도 있다는 지옥의 벌과 같은 태형. 태형을 두고 ‘잔인하고 몰상식한’이란 표현도 하던데 잔인무도하고 상식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보낸 일들에는, 능지처참이 안 되면 최소 그 정도부터 시작해야지 저런 죄악은. 감옥 가서 먹고 자고 세월 축내는 것도 사치니까"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가해자는지옥으로피해자는일상으로 #가해자는감옥도궁궐이고사치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n번방, 박사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상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이와 관련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경찰청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하 옥주현 인스타그램 전문.

아동 성착취로 돈 버는 바퀴벌레들이 너무나 많은 건 바퀴벌레들 박멸을 시킬 수 없는 ‘법’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 . 우리나라도 태형이 있었으면 좋겠다. . . 한번에 맞지도 못하는데 다음 태형이 오기전까지 두려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도 있다는 지옥의 벌과 같은 태형.

태형을 두고 ‘잔인하고 몰상식한’이란 표현도 하던데 잔인무도하고 상식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보낸 일들에는, 능지처참이 안되면 최소 그 정도부터 시작해야지 저런 죄악은. . 감옥가서 먹고 자고 세월 축내는것도 사치니까. .

#가해자는지옥으로피해자는일상으로
#가해자는감옥도궁궐이고사치야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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