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규 해설' 롯데, 청백전 4경기 자체 생중계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청백전을 자체 중계하기로 했다. 성민규 단장이 한 번 더 마이크를 잡는다.

롯데는 "24일 청백전을 시작으로 사직야구장과 상동구장에서 진행되는 총 4차례의 연습경기(24일·26일·28일 청백전, 30일 1군-퓨처스팀 교류 연습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 호주 애들레이드 스프링캠프에서 많은 롯데 팬과 소통한 성 단장이 해설 경험까지 살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연기, 시범경기 취소가 되면서 청백전 중계가 요구되는 분위기가 됐다. 롯데는 "정규리그 개막이 연기되며, 예년보다 커진 팬들의 야구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청백전 자체 생중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를 위해 직접 해설을 맡는 성 단장과 함께 이인환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나선다. 중계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TV'를 비롯해 네이버 TV, 카카오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