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해"…'사풀인풀' 이태선, 설인아에 조우리 무릎 꿇렸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태선이 조우리에게 화를 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9회에서는 강시월(이태선 분)이 문해랑(조우리)의 과거를 알고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시월은 과거 김청아(설인아)를 따돌린 사람이 문해랑이라는 것을 알았고, "사실이야? 내 동생이 정말로 너한테 그런 거야? 대답해"라며 추궁했다.

김청아는 "사실이야"라며 고백했고, 강시월은 "왜 말 안 했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김청아는 "네 동생이니까"라며 털어놨고, 문해랑은 "누구 마음대로 동생이래"라며 발끈했다.

김청아는 "그럼 여기 왜 온 건데? 걱정돼서 온 거잖아. 오빠니까"라며 쏘아붙였고, 강시월은 "사과해. 무릎 꿇고"라며 못 박았다.

그러나 문해랑은 "미쳤어? 못 해. 안 해"라며 화를 냈고, 강시월은 문해랑이 무릎을 꿇게 만들기 위해 바닥에 넘어뜨렸다.

또 강시월은 김청아에게 "어떻게 하겠냐. 사람 잘 안 변해. 그냥 엎드려서 절 받아. 네가 좀 봐주라. 날 봐서라도"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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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