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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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설수진 "두 번의 유산 끝에 얻은 아들, 그때도 두려움 컸다"

기사입력 2020.03.20 20: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설수진이 아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과 아들 설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설수진은 "내가 9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그때도 반신반의했었다. 유산의 아픔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아이도 언젠간 다시 하늘나라로 떠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들 설연이에 대해 "너무 착하다. 배려심도 너무 많고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다"라며 "그런데 문제는 공부를 안 한다. 흠잡을 데 하나 없는데 왜 공부를 안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검사 남편을 소개하며 "저희 남편은 전국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너 닮았나'라고 묻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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