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박휘순 "공개데이트? 사진 한 장 안 올라와…나이 차 多"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개그맨 변기수와 김민경, 게스트 박휘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휘순은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 연애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연애중이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휘순은 "사랑은 교통사고 같았다. 갑작스럽게 내 인생에 다가와서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DJ 변기수는 "사실 저도 얼마 전에 알았다. 최근 우리 가게에 오셨다.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고 느낀 게 원래 연예인들은 공개 데이트를 하면 다들 구석에 앉는데 두 분은 가게 정중앙에 앉더라. 가게의 가장 중심인 곳에 앉으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휘순은 "그렇게 다녀도 아무도 연애 중인 줄 모른다. 그렇게 공개 데이트를 해도 사진 한 장이 안 올라온다.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또 김민경은 "박휘순 씨가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들었다. 실제로 봤는데 너무 귀엽고 뽀얗고 그렇다. 제가 오빠한테 '도둑놈'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밝혓다. 박휘순은 “일을 하다가 만났다. 그 분은 기획팀에 계시고, 저는 거기서 수주를 받아서 일하는 상황이었다"라며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난다. 지금껏 연애했던 분들 중에 나이 차이가 가장 커서 조심스럽다. 이건 좀 더 사이가 진전되면 확실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두시탈출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