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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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잘 먹고 잘 즐긴 더보이즈 현재X주학년, 20대 배낭여행 로망 실현

기사입력 2020.02.29 09:2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틀트립’을 통해 더 보이즈 현재-주학년이 20대 배낭여행 로망을 실현하는 훈훈한 여행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힐링 쉼표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는 더 보이즈 현재-주학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족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배낭 여행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조용한 도시면서도 배낭 여행 콘셉트에 맞는 인도네시아 보고르를 여행지로 택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행 경험이 많은 주학년은 형 현재를 위해 풀코스 여행 설계자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혈기왕성한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현지 음식 먹방으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주학년은 접해보지 못한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현재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식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사떼 음식점으로 그를 안내했다. 사떼는 인도네시아 전통 꼬치 요리. 닭꼬치 외의 육식은 잘 즐기지 않는 현재이지만 그는 주학년이 권한 양꼬치를 폭풍 먹방하며 꼬치질을 멈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날 주학년은 남다른 먹성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떼 꼬치부터 순다 지역 전통 음식, 29000원짜리 스테이크는 물론 보고르 내에 있는 떡볶이 뷔페집까지 멈추지 않는 먹방을 펼친 것. 특히 그는 어떤 음식이든 한 입에 털어 먹는 남다른 먹기 스킬로 원조 한 입만 장인 김준현의 입까지 떡 벌어지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처럼 쌓아 올린 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통째로 올려 먹는가 하면 음식을 담은 수저와 포크를 한 번에 입에 넣는 등 역대급 먹방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게 만들었다.  

청춘들의 배낭여행답게 액티비티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초근접 사파리 투어가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만 사파리는 대략 25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자유롭게 사파리 내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주학년은 “비가 오니까 영화 쥬라기 공원 같다. 정글 같다”며 눈을 반짝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파리 내에는 코끼리, 낙타, 하마, 사자, 호랑이, 가젤, 소 등 다양한 동물이 있었다. 특히 새끼 사슴을 마주한 두 사람은 귀여움에 몸부림쳤다. “눈망울이 정말 예쁘게 생겼다”, “사슴 친구야 난 기린이야. 너무 귀여워”라며 사슴 곁에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현재는 거대한 소를 마주하고 동공지진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쉽게 만나 보지 못하는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브라운관을 통해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며 안방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튿날,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현재는 고소공포증이 있었지만, 주학년의 응원에 용기를 냈고 이후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해 보는 이들을 박수 치게 했다. 푸른 보고르 초원 위를 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탁 트이게 했다. 특히 보고르 하늘 위에서 두 사람은 “더 보이즈 정상으로”라고 그룹을 응원하는 멘트를 외쳐 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더 보이즈 현재-주학년의 여행은 20대 초반인 두 사람의 배낭여행 로망을 완벽히 실현시켰다. 나아가 두 사람의 풋풋하고 훈훈한 여행이 한주간 달려온 시청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 쉼표를 선사했다.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학년 정말 복스럽게 잘 먹네. 배틀트립 보는 내내 배고팠는데 오늘은 안 먹어도 배불렀어요”, “다음에 좋아지면 아이들이랑 사파리 가고 싶네요”, “쌍꼬치 먹을 때 빵 터졌다”, “이전에 배낭여행 다녀왔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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