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뤘다"…더보이즈, 첫 정규→3월 단독 콘서트로 이어갈 '꽃길'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데뷔 2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3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상연, 에릭, 케빈, 선우, 현재, 영훈, 주연, 주학년, 큐, 제이콥, 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보이즈는 오는 3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E:AL'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더보이즈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2년 여만에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더보이즈는 2019년 한국은 물론 아시아 8개도시 팬콘 투어 및 유럽 4개도시 투어 공연 등을 성황리 마무리하며 정식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전원센터'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다져온 2년 여간의 성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그 이름처럼 더보이즈만이 보여주는 '진짜' 무대와 유니크한 퍼포먼스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더보이즈 단독 콘서트는 국내에 이어 일본 투어 공연으로 확장돼 펼쳐진다. 3월 22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하는 더보이즈의 일본투어 콘서트는 25일 후쿠오카, 26일 오사카 등 일본 주요 3개국을 무대로 여정을 이어간다.

리더 상연은 오는 3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단독 콘서트가 목표라고 말을 많이 했었는데 첫 정규 앨범이 끝나면 콘서트를 하게 된다. 큰 꿈을 이루게 된 것 같아 기쁘다. 2년의 시간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선우 역시 "단독 콘서트가 현실이 됐는데 단독 콘서트를 한다는 것에 중요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이번 앨범에 유닛 곡들이 있어서 유닛으로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한다. 퍼포먼스팀, 보컬팀 등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의 정규 1집 'REVEAL'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REVEAL'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으로. 'Down for your love'이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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