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이태선, 설인아 향한 사랑 시작 "확 안을 수도 없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태선이 설인아를 향한 사랑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75회에서는 강시월(이태선 분)이 김청아(설인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시월은 김청아가 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렸다. 강시월은 "너 좋은 경찰이야. 젠장. 곧 옷 벗을지도 모르지만"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강시월은 "너 왕따시킨 계집애 누구냐. 이름만 말해. 내가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혼내줄게. 진짜. 나 위로 같은 거 잘 못해. 내가 뭐 네 남친도 아니고 확 껴안을 수도 없고. 답답하다. 아무튼 그동안 고생했다"라며 위로했다.

또 강시월은 김청아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