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오늘(2일) 노환으로 별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오늘(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故 임희춘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故 임희춘은 지난 1952년 연극 '동협'으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 1번지'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은퇴 후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했으며 지난 201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고인의 장례식은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엄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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