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설 연휴 방송 접수→오늘(26일) 특집 콘서트 방송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송가인이 설연 휴 방송을 접수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생일을 맞은 송가인이 1000여명의 팬과 함께 생일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한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은 이날 역시 다채로운 이벤트로 송가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송가인을 위한 안무를 연습하고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한 팬들은 보석이 박힌 구두, 3단 케이크, 순금 열쇠, 명품 구두 등 남다른 스케일의 선물을 선물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 역시 직접 가래떡 1000인분을 준비해 역조공하고 애장품 기부 경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팬카페의 고문 변호사까지 등장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같은날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송가인과 유산슬의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되기도했다.

유산슬 1집 콘서트를 마친 유산슬은 며칠 뒤 작곡과 윤명선과 마주했다. 유산슬이 의아해하던 찰나 듀엣곡을 약속했던 송가인이 등장했다. 유산슬은 "가인 씨가 여기 웬일이세요?"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함께 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유산슬X송가인 봄에 찾아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올 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송가인은 KBS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해, 숙행과 함께 조용필의 '모나리자' 무대를 꾸몄다. 특히 트로트로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록으로 편곡한 '모나리자' 무대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설 당일 방송가를 접수한 송가인은 26일에도 시청자들을 찾는다. 

설특집 2020 송가인 콘서트 '고맙습니다'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송가인은 이번 콘서트에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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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