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의자, 신곡 '한강 둔치' 티저 오픈…아련한 감성 '기대'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빨간의자가 감성 가득한 신곡 '한강 둔치'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9일 빨간의자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한강 둔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슬픈 표정으로 한강 벤치에 앉아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얼굴과 누군가를 떠올리는 아련한 감성을 드러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곡 '한강 둔치'는 이별 후 그리운 감정을 담은 곡이다. 연인과 이별한 장소에 찾아 전하지 못할 이야기를 독백처럼 풀어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그동안 빨간의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들만의 독특한 가사법으로 풀어내며 두터운 마니아 팬덤을 구축했다. 보컬 수경은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등 OST에 참여하는 등 뮤지션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빨간의자 신곡 '한강 둔치'는 1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