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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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크라스] '마인부우 아들' 김효룡, 日 데뷔전 판정패

기사입력 2010.07.07 11:17 / 기사수정 2010.07.07 11:18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디파 아리아케, 변성재기자] 지난 4일 일본 도쿄 디파 아리아케에서 펼쳐진 'Passion Tour 도쿄 디파 아리아케'에 신예 파이터 '마인부우 아들' 김효룡이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아카이 켄지로를 상대로 암 트라이앵글로 패배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타격으로 승부를 띈 김효룡. 하지만, 아카이의 공습 역시 만만치 않았다. 아카이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연이은 테이크 다운 공격에 당황한 김효룡은 그라운드 상황에 압박을 당하기 시작했다.

이후, 아카이는 사이드 포지션으로 이동해, 기습 암 트라이앵글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디파 아리아케 선수 대기실에서 만난 김효룡은 "상대인 아카이는 정말 강한 파이터였다. 아직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기회를 스타트로 삼아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룡은 CMA 중앙격투 연맹의 모로오카 회장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스승님인 이창섭 관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경험을 선물해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명문 격투 팀 정문홍 대표가 이끌고 있는 '팀 포스'의 스나이퍼 김석모가 일본의 케이지로를 상대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배했다.

[사진=디파 아리아케에서 김효룡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기자]



변성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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