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고 싶다"…김창열, '그알' 故 김성재 편 방송 촉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 방송을 촉구했다.

김창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언젠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우리는 알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 타이틀이 담겨 있다. 김창열은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의 방송이 불발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알' 측은 21일 방송에서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故 김성재 사망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인의 전 연인이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방송이 불발됐다.

한편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그의 몸에서 발견된 의문의 주삿바늘 자국을 토대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체내에서 동물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되며 타살의혹이 제기됐다.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당시 여자친구 김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지만 최종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김창열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