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측 "故 김성재 편, 불발→오늘(21일) 방송 통해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故 김성재 편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같은 날 내려진 법원의 판결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오늘(20일) 내려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관련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입장을 12월 21일 방송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 12월 21일 오후 11시 10분 '그것이 알고싶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그알' 측은 지난 17일, 공식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29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 -故 김성재 사망사건'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정대로라면 이 방송은 21일 공개 될 예정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故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그알'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법원이 지난 20일 이를 인용하면서 故 김성재 편은 또 한번 방송이 불발됐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오늘(21일) 방송되는 '그알'은 결방이 없을 예정이다. 대신 '그알' 측의 공지처럼 제작진의 입장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