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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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황재균→경수진, 신입회원 OT...기안84X한혜연, 화보촬영(ft.복면 성훈) [종합]

기사입력 2019.12.21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황재균부터 경수진까지 신입 무지개 회원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기안84의 화보 촬영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헨리는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겸 송년회를 맞아 강당에 먼저 도착해 현수막을 붙이고 풍선을 불며 강당 꾸미기에 나섰다.

강당 밖에서는 이시언과 박나래, 성훈이 과점퍼를 맞춰 입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박나래는 헨리를 향해 테이블이 필요하다고 소리쳤다. 기안84와 헨리가 테이블을 들고 바깥으로 나갔다.

멤버들은 신입회원들이 도착하기에 앞서 이시언이 준비한 이름표 뒤 5문 5답 작성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5문 5답 작성이 끝나자 몰래카메라를 하면 어떠냐고 제안해 봤다. 멤버들은 사전연습을 해보다가 기안84의 발연기 파티에 하지 말자고 했다.

황재균이 내년 독립 예정이라는 손아섭을 데리고 등장했다. 이어 허지웅과 이성우가 함께 나타났다. 멤버들은 엉덩이 차기를 걸고 두 팀으로 나뉘어 족구 대결을 펼쳤다. 박나래가 패배한 팀에 속하면서 허지웅이 흑기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최약체 족구 대결로 손아섭과 박나래, 한혜연과 이성우가 2대 2 대결을 시작했다. 박나래가 간신히 서브를 성공시키자 이성우가 헛발질로 놓치더니 한혜연은 공을 차다가 신발을 날리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허지웅이 남자 멤버들이 너무 많아 공대 같다고 투덜거리던 그때 경수진이 현장에 도착했다. 기안84는 멤버들의 성화에 경수진의 짐을 들어주려고 달려갔다. 경수진은 짐이 더 있다고 했다. 이번에는 황재균과 손아섭이 자원을 했다.

기안84는 경수진이 5문 5답을 쓰는 동안 옆에서 기다려줬다. 기안84는 뭔가 어색한 기류가 흐르자 갑자기 "오해하지 마라. 저 시크하다"는 말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기안84의 발언에 술렁였다. 기안84는 뒤늦게 "미쳤나봐"라고 말하며 진땀을 흘렸다.

한혜연은 강당에서 기안84가 그린 그림을 보고 발끈했다. 기안84가 한혜연과 박나래는 캐리커쳐 형식으로 그려놓고 경수진은 초상화 그림으로 예쁘게 그렸던 것. 기안84는 한혜연의 추궁에 난감해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는 화보 촬영 당일 물을 먹지 못해 기운이 없는 모습이었다. 기안84는 보름동안 화보 촬영을 위해 술도 끊고 운동에 매달렸다고 전했다.

한혜연은 스튜디오에서 기안84를 기다렸다. 기안84는 한혜연을 보자마자 상의를 들어올려 보름 동안 만든 복근을 보여줬다. 한혜연은 기안84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기안84는 메이크업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한혜연의 스타일링을 받았다. 기안84는 한혜연이 집게 3개를 써야 할 정도로 몸이 슬림해진 상태였다. 한혜연은 기안84에게 옷을 입히더니 진심으로 만족스러워했다.

기안84는 최대 걱정이었던 포즈도 무리없이 해내며 첫 컷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혜연은 모든 화보촬영에서 첫 컷이 가장 중요한데 기안84가 너무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안84가 한창 촬영 중인 와중에 성훈이 보조모델로 위장, 현장에 등장했다. 성훈은 복면을 쓰고 기안84 앞에 나섰다. 기안84는 아무리 봐도 성훈 같다면서 의심스러워했다.

성훈은 기안84와의 컷을 마친 뒤 정체를 드러냈다. 기안84는 복근 노출 컷을 제안받고 성훈의 도움으로 급하게 펌핑을 하며 복근을 더 선명하게 만들었다.

기안84는 한혜연과 성훈의 도움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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