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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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훈련 불참 사유는 부상 아닌 '개인 훈련'

기사입력 2019.12.17 12:04 / 기사수정 2019.12.17 13:0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했던 이유는 부상이 아닌 개인 훈련 때문이었다.

리버풀은 19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몬테레이(멕시코)와 2019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이 경기에 앞서 아스톤 빌라와 카라비오컵 일정이 있지만, 1군 선수단은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로 향했다. 아스톤 빌라와 경기는 2군과 유소년 선수 위주로 치를 계획이다.

리버풀은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그런데 훈련장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함께 반 다이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반 다이크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팬들은 이 소식에 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리버풀은 현재 조엘 마팁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반 다이크마저 빠지면 전문 중앙 수비 자원은 데얀 로브렌과 조 고메즈만 남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반 다이크는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반 다이크는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다. 반 다이크는 바이날둠이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체육관에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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