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유지 "잘 된 친구들과 비교" →'뮤지컬'로 우뚝 섰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정유지가 남들과 비교했던 자신을 이겨내고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9 왕중왕전 특집 1부가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순서는 정유지가 부르는 임상아의 '뮤지컬' 무대. 정유지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는데,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저랑 같이 연습한 친구들은 다 잘 돼서 자꾸 비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유지는 JYP 연습생 출신으로 효린, 하니, 송지은과 4인조를 준비한 바 있다.

이어 정유지는 "우연히 임상아의 '뮤지컬'을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언젠간 나도 무대의 주인공이 돼서 노래하는 날을 상상했다"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정유지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정유지와 홍경민&박서진의 대결 결과 홍경민&박서진이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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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