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장지연, 꽃길+세레나데 프러포즈 공개 '눈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장지연을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병뚜껑과 장미를 이용해 패널을 만들었다.

더 나아가 김건모는 장미꽃으로 길을 꾸몄고, 이후 장지연이 도착했다. 김건모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김건모는 장지연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합니다'를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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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