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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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처럼’…인체감응연구단, 4D+SNS 플랫폼 개발·사업화 추진

기사입력 2019.12.07 22:47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가상현실(VR) 오아시스(OASIS)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쇼핑을 한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가상공간으로 접속하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은 지난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4D+SNS'를 시연했다.

당시 연구단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가상현실(VR)에 접속하기 위해 착용하는 고글)를 쓴 채 '4D+SNS'에 접속하고, 가상 공간에서 원격회의·가상쇼핑·미니 게임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D+SNS'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표현되며, 네트워크에 접속한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인체감응 연구단은 이전에 개발했던 아바타 모델링·핸드 모션 캡처 디바이스 등의 기술들을 바탕으로 '4D+SNS'라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유범재 단장은 "가상·혼합 현실 서비스를 포함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 협업해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체감응 연구단은 서비스를 자체 검증한 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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