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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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X서은수, 또각이·콜록이였다 '패배 후 벌칙' [종합]

기사입력 2019.11.24 18: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과 서은수가 패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리를 의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의 기획안 레이스가 시작됐다. 첫 번째 미션은 웃음을 참는 방송국. 끝판왕 한기범의 등장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 번째 미션은 탑골가요. 1라운드엔 하하, 최리, 김종국, 허경환,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등이 도전했다. 첫 문제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하하를 시작으로 춤이 제대로 전달됐다. 하지만 유재석은 비의 '레이니즘'이라고 말해 답을 틀렸다. 다음 문제는 EXID의 '위아래'. 멤버들은 "이거 못 맞히면 무조건 또각이다"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유재석은 답을 못히지 못했다. 유재석은 "갑자기 이러니까 생각이 안 난다"라고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유재석을 강하게 의심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도전. 지석진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춤을 제대로 못추자 주자를 진영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지석진, 이광수 부분에서 또 막혔고, 두 사람 대신 김종국, 하하가 들어갔다.

이어진 최종 미션. 귀신 라디오 부스에 들어간 이광수, 하하, 송지효, 전소민, 허경환, 김종국. 또각이와 메인 PD 소리가 들렸다. 최리, 진영 중 콜록이가 있었다. 김종국은 최리가 콜록이일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최리는 콜록이가 아니라 일반 제작진이었고, 최리를 확신하고 있던 멤버들은 충격을 받았다. 유재석은 영상을 보고 실망했지만, 예고편 영상 뒤에 나오또각이, 콜록이가 귀신이 아니란 알았다.

유재석은 메인PD만 귀신이란 걸 알아냈고, 전소민도 귀신이 네 명이 아니란 걸 알아냈다. 조연출은 서은수였고, 진영, 지석진, 유재석 중에 콜록이가 있었다. 지석진은 진영의 이름표를 뜯었지만, 진영은 일반 제작진이었다. 이어 유재석도 지석진의 이름표를 제거했지만, 지석진도 아니었다.

하하는 보안요원의 근무일지를 보고 41번 편집실에 도착했다. 기침약의 주인은 조연출. 하하는 "조연출이 콜록이다"라고 밝혔다. 그 시각 이광수도 멤버들에게 서은수가 콜록이이자 조연출이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자신이 메인 PD라고 했다. 하지만 그때 김종국이 등장, 이광수가 또각이라고 했다. 김종국도 자신이 메인 PD라고 주장했다.

또각이는 김종국이었다. 패한 김종국, 서은수는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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