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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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연정훈, 섭외시도에 당황...한자리에 모인 아이들 '케미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1 06:45 / 기사수정 2019.11.11 00: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연정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섭외시도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정훈이 아이들의 달력사진 촬영을 담당할 포토그래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희준은 달력사진 촬영을 앞두고 친구를 불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친구에 대해 대한민국 3대 도둑, 두 명의 자녀, 이니셜 JH를 힌트로 줬다.

홍경민과 샘 해밍턴은 정지훈을 예상했고 문희준의 소개로 등장한 친구의 정체는 연정훈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5년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은 현재 두 아이의 아빠로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하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력도 있었다.

연정훈은 홍경민이 한가인이 가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는지 물어보자 본다고 알려줬다. 이에 문희준은 "사진작가 일도 좋은데 '슈돌'은 어때?"라고 섭외를 시도해 봤다. 연정훈은 순간 당황했다.

문희준은 "그냥 슬쩍 한 번"이라고 연정훈을 설득하려고 했다. 연정훈은 웃으면서 "나중에"라고 했다.



달력사진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커플케미부터 자매케미까지 다양한 케미를 발산했다.

윌리엄과 라원이는 가장 먼저 만나 같이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커플콘셉트로 사진도 찍으며 친해졌다. 윌리엄은 라원이가 긴장하자 볼뽀뽀로 분위기를 풀어줬다. 특히 하승진의 등장에 놀란 라원이를 위해 직접 하승진을 포박하며 라원이를 지켜줬다.

벤틀리와 잼잼이도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벤틀리가 장난을 치면 잼잼이가 수습을 하는 방식이었다. 잼잼이는 벤틀리가 맨발로 뛰어다니자 신발도 신겨주고 벤틀리가 분수대에서 물에 젖을 때면 옷소매를 걷어주며 "이러면 감기 걸려"라고 걱정도 해줬다.

라원이와 잼잼이는 거인국 나라에서 부쩍 가까워졌다. 잼잼이는 리더십 있는 라원이를 잘 따라다녔다. 라원이는 잼잼이가 통에서 못 나오고 무서워하자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 잼잼이도 라원이가 하승진 때문에 무서워할 때 곁에 있어주며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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