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아이즈원 컴백쇼 방송 취소…불편 드려 죄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Mnet '프로듀스48'의 조작 논란에 그룹 아이즈원의 컴백쇼가 취소됐다.

Mnet 측은 7일 Mnet Japa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오후 7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을 예정하고 있던 'COMEBACK IZ*ONE:BLOOM*IZ(컴백 아이즈원:블룸 아이즈)' 방송이 제반 사정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Mnet 측은 아이즈원 컴백쇼 방송 대신 '2019 MAMA' 후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 5일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안준영 PD가 조작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고, 해당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이즈원은 11일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 했으며, 이미 녹화를 마친 '아이돌룸', '마리텔 V2', '놀라운 토요일' 측도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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