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홍진영 "언니 홍선영, 22kg 다이어트 후 내 옷 입고 다닌다"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가수 홍진영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언니 홍선영의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김세정이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트로트 가수 진성, 홍진영, 박서진, 다비치 이해리,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위대한 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진영은 최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홍선영의 이야기를 꺼내며 "언니가 다이어트를 해서 제 옷 중 박시한 재킷 같은 것이 맞는다. 그래서 제 옷을 많이 입고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전에 '미우새'에 나갔을 때, 사랑니를 빼서 얼굴이 부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댓글이 '홍진영 왜 이렇게 살쪘냐', '이러다 홍선영과 중간에서 만나겠다' 이런 댓글들이 너무 많았다"고 토로했다.

또 홍진영은 "제가 운동을 너무 싫어하는데 지금 언니와 중간에서 만나지 않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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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