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00
연예

'악플의 밤', 11일 끝으로 종영 "故 설리 부재,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10.21 18:23 / 기사수정 2019.10.21 18: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악플의 밤'이 종영한다.

21일 JTBC2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악플의 밤은 지난 11일 방송된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다"고 알렸다.

이어 "'악플의 밤'은 대표 MC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이후 제작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고인의 부재 하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프로그램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악플의 밤' 제작진들은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故 설리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악플에 경종을 울린다는 기획의도에 공감해 주시고, '악플의 밤'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하 JTBC2 '악플의 밤' 공식입장

JTBC2 '악플의 밤'은 지난 11일(금) 방송된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됩니다. 

'악플의 밤'은 대표 MC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이후 제작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고인의 부재 하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프로그램 제작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故설리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악플에 경종을 울린다는 기획의도에 공감해 주시고, '악플의 밤'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2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