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펭TV’ 펭수, “나는 사람이 아니라 펭귄”…펭수는 펭수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정체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펭귄 의혹 전격 해부! ㅣ독점 인터뷰: 김민교, 양치승”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펭수의 몸속에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추측에 대한 해명 영상. 이 영상에서 EBS 이동현 기자는 직접 심층 취재에 나섰고, 취재 결과 펭수는 펭귄이 맞았다.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심지어 펭수를 동물병원까지 데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영상 막바지에 펭수는 “펭수는 사람이 아니라 펭귄이다. 펭수는 펭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ㅋㅋㅋ이정도 했으면 믿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심 더하면 제작진들 남극가서 펭수 가족 인터뷰해올 듯”, “올해 연예대상은 펭수가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비에스 멋지다..어른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기자와 수의사 그외 등등까지 나서서 펭수는 펭수라고 해줬어 ㅠㅠ 이제 털릴 동심도 없는 더 너모 좋아 ㅠ 펭수 팬하기 잘했어”, “진짜 기자라구요...? 나는 이거 하나 하자고 연기자 섭외했나 했는데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만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 캐릭터 펭수는 오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마리텔V2, 마리텔 시즌2’ 생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는 19일 토요일 오전 7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의 '마리텔 V2' 공식 계정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김장훈이 다른 방송참가자들보다 앞서 ‘독도 숲내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초통령' 도티가 '떠오르는 동심 대세' 펭수와 만난다.

더불어 김구라, 장영란의 '구라이브'에서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재등장한다. 유독 매운 음식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 혀끝까지 얼얼하게 만드는 마라 음식을 영접, 진정한 매운맛을 온몸으로 느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흥갑부 자매' 노사연, 노사봉과 '투머치 토커' 지상렬이 쉴 틈 없는 토크와 먹방으로 적극적 소통을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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