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황제성, 아내 박초은 등장에 깜짝..."제작진 미쳤구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플레이어' 황제성이 깜짝 등장한 아내 박초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플레이어'는 '천재 특집'으로 꾸며져 추억의 퀴즈 프로그램 '노브레인 서바이벌'을 소환한 '웃지마! 브레인 서바이벌'과 '더 지니어스'를 패러디한 '덜 지니어스'가 펼쳐졌다. 

'웃지마! 브레인 서바이벌'에서는 다양한 퀴즈를 풀었고, 이 과정에서 걸그룹 라붐이 등장했고, 플레이어 멤버들은 '바뀐 멤버 찾기' 문제 풀기에 나섰다. 

4명의 라붐 멤버들 중 한명이 빠지고 다른 멤버로 교체가 됐고, 황제성은 바뀐 멤버를 보면서 "나가라! 라붐이 아니라 차붐 아냐?"라면서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황제성이 독설을 날린 멤버는 다름아닌 자신의 아내 박초은이었다. 

뒤늦게 아내였다는 사실을 안 황제성은 "나 미쳤나봐. 욕 했어"라고 후회하면서 "예쁘다"라고 외치며 수습을 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란 가슴이 진정이 되지 않는 듯 황제성은 "제작진이 진짜 미쳤나봐"라며 당황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