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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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공승연, 손 씻겨준 박지훈에 울컥 "고맙다"

기사입력 2019.09.30 22:35 / 기사수정 2019.09.30 22:4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매파들이 공승연을 양반집 규수로 변신시켰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 개똥이(공승연 분)가 양반집 규수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파들은 강지화(고원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개똥이를 규수로 변신시켰다. 도준(변우석)은 "태도 이만하면 됐고, 얼굴도 참하니 입만 다물고 있으면 속을 거다"고 말했다. 개똥이 역시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수(박지훈)가 "갑자기 양반의 신분을 어디서 구해오냐"고 하자, 마훈(김민재)은 "나에게 맡겨라"고 말한 뒤, 개똥이에게 차를 마시는 법 부터 가르쳤다. 도준은 걸음걸이를 알려줬다.

이어 고영수는 개똥이의 거친 손을 보고 경악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고생 했다"며 직접 손을 씻겨줬다. 또한 "부끄러운 손이 아니라 성실한 손이다"고 말했다. 이에 개똥이는 울컥하며 "고맙다"고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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