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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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공정환 종영소감 "조선시대 선비 역할 새로운 경험"

기사입력 2019.09.26 10: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공정환이 애정과 아쉬움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공정환은 주인공 구해령(신세경 분)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누구보다 해령을 끔찍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오빠 구재경 역을 맡았다.

구재경은 해령을 향한 너그럽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동생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동시에 비밀을 간직한 이의 미스터리한 모습도 담았다.

공정환은 "이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후배님들의 열정과 선배님들께서 주시는 편안함 가운데 마지막까지 무사히 촬영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고생하면서 구재경이란 캐릭터가 극중에서 조화를 맞춰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감독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 했던 사극과는 달리 처음으로 조선시대 선비 역할을 맡아봐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무엇보다 '신입사관 구해령'과 함께 해주시고 재밌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재경이 과거 서래원을 해체시키고 폐주 이겸(윤종훈)을 죽게 만든 결정적인 일을 초래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초록뱀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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