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플라이' 최지만, 시즌 50타점...MLB 통산 99타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이 개인 통산 타점 100개 고지까지 1개를 남겨뒀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에 타점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6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인 2회 볼넷을 고르고 3루까지 밟았다. 하지만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 때 홈을 파고들다가 아웃됐다.

3회 땐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2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향한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최지만은 7회에 중견수 직선타로 이날 타선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즌 타점 50개와 함께 통산 타점을 99개로 늘렸다.

팀은 8-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시즌 출전권이 걸려있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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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