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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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복팀 양세형X홍현희, 의뢰인 선택 받으며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8.12 00: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해줘 홈즈' 복팀 양세형과 홍현희가 우승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양세형과 홍현희, 노홍철과 임성빈 소장이 코디로 각각 출격했다.

이 날 방송에는 홈즈 사상 최초로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작은 평수를 구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1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의뢰인은 어머니와의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더구나 최근 누나의 결혼으로 가족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의뢰인은 '홈즈' 사상 최초로 다운사이징 매물을 의뢰한 상황. 의뢰인은 현재 거주 중인 부평 인근 역세권에 3억 원대 초반 매매를 의뢰조건으로 내세웠다.

복팀 양세형과 홍현희가 찾은 첫 번째 매물은 완전히 새집으로 마치 모델하우스를 보는 듯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사한 톤은 물론이고 보기만해도 깔끔한 스타일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집안에 설치된 모든 가구가 옵션이었다. 이를 지켜본 제이쓴과 임성빈은 "인터레어가 굉장히 독특하다. 트렌디하다"고 놀라워했다. 가격 역시 3억 1천 9백만원이었다. 하지만 부평구청역까지 버스를 타고 6정거장을 가야한다는 단점과 전체적으로 핑크톤인 인테리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다.

양세형과 홍현희의 두 번째 매물은 원래 의뢰인이 살던 집과 가깝고 부평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었다. 지은 지는 2년된 집. 감각적인 블랙&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탁트인 통창이 한눈에 들어왔다. 거기에 정남향으로 채광이 훌륭해 난방비 절약이 큰 장점이었다. 특히 펜션에 온 듯한 베란다가 감탄을 자아냈다. 하늘 베란다 집의 매매가는 3억 3천만원이었다. 

세 번째 매물 '돈이 들어오는 집'은 현재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그만큼 장점이 많다고 자랑했다. 단독주택 2층 매물인 이 집은 겉모습은 구옥같아 보였지만, 안은 신축 아파트와 같이 인테리어가 완성 돼 있었다. 하지만 불편한 주방 동선이 줄편한 것이 단점. '돈 들어오는 집'이라고 한 이유는 이 집의 지하 1층에 보증금 500만원에 월 30만원씩 월세를 받고 있다고. '돈 들어오는 집'의 매매가는 2억 7천만원이었다.  

그리고 덕팀 임성빈과 노홍철의 매물도 공개됐다. 부평구청 부평시장 더블 역세권으로 도보 3분이었고, 집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은 물론이고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들이 소개한 '벽난로 펜트하우스'는 집을 들어서자 유럽풍의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호텔 로비에 온 것 같은 높은 층고 역시도 감탄을 자아냈다. 벽걸이 TV, 전기 벽난로 등의 가구들도 옵션이다. 하디만 다소 사이즈가 작은 방이 단점이었다. 이 곳의 매매 가격도 3억 2천만원이었다. 관리비는 월 7만원 정도. 

이어 두 사람의 두 번째 매물 '안방이 거기서 왜 나와' 집 역시 석남역에서 도보 3~4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신축 아파트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확 뚫린 뷰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이닝룸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엄청나게 숨어져 있는 수납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전문가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주방 옆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커다란 안방이 나왔고, 뿐만 아니라 드레스룸까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거실 바닥에 사용된 포세린 타일이 관리가 다소 어렵고, 정기적으로 코팅을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집의 매매가는 의뢰인의 최대예산인 3억 5천만원이었다. 

덕팀은 두 개의 매물 중 '안방이 거기서 왜 나와' 집을 선택했고, 복팀은 '하늘 베란다' 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확실히 의뢰하길 잘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의뢰인의 선택은 복팀의 '하늘 베란다' 집이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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