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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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김광현, 뛰어난 피칭으로 연승 발판"

기사입력 2019.08.08 22:0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1위 SK 와이번스가 2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만들었다.

SK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3차전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71승1무35패를 마크, 64승44패를 기록한 키움과의 승차를 8경기 차로 벌렸다.

선발 김광현은 100구로 시즌 최다 이닝인 8이닝을 소화, 무4사구 8피안타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시즌 14승을 올렸다. 1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뒷문은 정영일이 막았다. 타선에서는 정의윤이 2안타 3타점, 최정이 3안타 1타점 2득점, 한동민이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김)광현이가 뛰어난 피칭을 앞세워 긴 이닝을 소화하며 연승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타선에서는 (정)의윤이가 중요한 상황마다 타점을 올려주며 활약해줬다. 오늘 활약으로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홈팬 이상으로 많은 원정팬이 고척돔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팬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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