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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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팀 포함' 日 교육리그 일정 발표, "한일분쟁 영향 없다는 전제"

기사입력 2019.08.07 15:41 / 기사수정 2019.08.07 15:4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본야구기구(NPB)가 오는 10월 열리는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의 일정을 발표했다. KBO 3개 구단도 포함된 일정이다.

NPB는 지난 6일 제 16회 미야자키 피닉스리그의 일정을 발표했다. 추계 교육리그인 피닉스리그는 오는 10월 7일 개막해 28일까지 22일 간 열려 전체 143경기를 치른다.  NPB 12팀과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선발 팀, 그리고 한국의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가 일정에 포함됐다.

NPB 공식 홈페이지에도 '한국 프로야구 3개 구단'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가 참가 팀으로 소개되어 있다. 리그 개막 첫 날부터 두산이 한신 타이거즈, 한화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삼성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맞붙는 일정이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NPB 이하라 사무총장은 5일 실행위원회 후 한국 구단의 동향에 대해 "작년대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구체적인 코멘트는 자제해야겠다"고 밝혔다. '데일리 스포츠'는 "정치적 갈등의 여파가 우려되지만, 영향이 없다는 전제 하에 일정이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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