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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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사입력 2010.03.26 17:08 / 기사수정 2010.03.26 17:0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와이디 온라인이 게이머들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은 아이핀(I-PIN) 서비스 도입 의무화에 맞춰 게이머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아이핀(I-PIN) 서비스 및 비밀번호 5회 오류 시 자동 잠금 기능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이핀 서비스는 인터넷상 실명확인 등의 수단으로 주민등록번호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유출 및 각종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이용하여 본인임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게이머들은 와이디 온라인의 통합사이트인 엔돌핀(www.Ndolfin.com)에서 회원가입 시 지금까지 실명확인을 위해 입력했던 주민등록번호 대신 각 아이핀 발급기관에서 발급받은 아이핀을 입력해 실명확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이핀 서비스 도입에 따라 게이머들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면 변경할 수 없고 무한 복제가 가능해 지속적인 피해를 볼 수 있었던 문제점이 해소되고, 회사차원에서 주민번호를 관리하는 데 따른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등 내부 비용 및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와이디 온라인은 이번 아이핀 서비스 등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도입과 함께 비밀번호 변경 상시 팝업창 권고 등의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와이디 온라인은 게이머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프리스톤테일 2' 등 자사 게임에서 실행하는 2차 비밀번호 시스템 및 클라이언트 로그인 시 핸드폰으로 일회용 패스워드를 받아 인증하는 모바일 OTP(One Time Password) 서비스를 자사의 다른 게임에도 적용시킬 예정이다.

와이디 온라인 마케팅팀 이승은 팀장은 "이번 아이핀 서비스 도입으로 게이머들의 소중한 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와이디 온라인은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게이머들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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