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마흔 되기 전에 결혼 하고싶다"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김희철이 출연해 잘생긴 외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 김희철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MC로 참여해 어머님들과 만났다. 김희철은 평소 방송에서 비춰지던 모습과는 달리 어머님들와 만남에 잔뜩 긴장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녹화날, 김희철이 빛나는 외모로 등장하자 어머님들은 "진짜 잘생기고 예쁘다"라며 격한 환영 인사로 희철을 반겼다. 칭찬에 힘입은 희철은 얼굴 덕분에 생긴 깜짝 놀랄 일화를 고백했다. 김희철은 과거 오디션 당시, 예상치 못 한 실수로 오디션을 보지 못할 뻔 했던 것. 하지만 잘생긴 얼굴을 활용한 센스 있는 행동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희철은 마흔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서장훈이 "김희철 씨가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는 모습이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라며 현실 절친의 반응을 보이자, 김희철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것은 바로 과거 신동엽에게 들었던 결혼에 관한 파격적인 조언(?) 때문이었던 것. 김희철의 뜻밖의 폭로에 신동엽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풍 당황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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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