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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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자하 대안으로 '토트넘 타겟' 보웬 관심

기사입력 2019.07.02 10:18 / 기사수정 2019.07.02 10:2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아스널은 토트넘이 예의주시해오던 공격수 자로드 보웬(헐 시티)을 물망에 올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지난 1월부터 보웬을 지켜봤고 지금 영입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 여름 약 4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 충분하지 않은 이적 자금이 주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를 원했지만 비용을 지불하기 어렵자 대안으로 보웬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보웬은 토트넘과도 연결된 바 있다. 지난 1월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한창이던 때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의 부상과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큰 위기를 맞았다. 당시 대체자 후보로 보웬이 떠올랐다.

헐 시티 측은 보웬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중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아스널은 보웬 이외에도 윌리엄 살리바(생테티엔), 야콥 브룬 라르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망주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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